베트남 제조 해상 풍력 터빈 타워, 한국으로 수출…CS윈드 풍력에너지 본격화

재원 : [시티타임스=베트남]

주식 : 한국 전남으로 향하는 10개 해상 풍력 터빈 타워 수출 [사진자료= VNA]

바리아-붕따우(Ba Ria- Vung Tau의 푸미(Phu My) 공업지구에서 수출하는 베트남 해상 풍력발전기 타워 10기가 전남 연안의 해상풍력 1번지 전남 프로젝트로 향할 예정이다.

Vietnam News Agency(VNA)에 따르면, 14일 이 10MW 타워는 CS 윈드 베트남(CS Wind Vietnam)의 푸미 마을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, 이는 CS 윈드의 세계 최초 풍력 터빈 타워 제조 공장이다.

이 타워 배치는 CS 윈드와 지멘스 게임사 리뉴어블 에너지(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)가 체결한 공급 계약의 일부다.

1번지 전남 프로젝트는 SK E&S와 코펜하겐 인프라 파트너스(CIP)가 합작 투자한 것으로, 이는 한국 최초의 상업용 해상 풍력 발전소가 될 전망이며 2024년 가동을 시작하면 약 6만 가구가 사용 가능한 99MW 용량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.

앞서 CIP와 CS 윈드는 베트남 중남부 빈투언성 라간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공급업체가 되었고, 베트남 내 다른 CIP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.

이와관련해 CIP 베트남의 스튜어트 리브시(Stuart Livesey)는 “베트남 전문가들에게 해상 풍력 분야의 직업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핸드북을 발간했다”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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